(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지난 10월 18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BELLES VOIX 시즌2' 콘서트는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 음악회였다. 소프라노 김보영, 테너 정세욱, 바리톤 이광석이 함께 무대에 오른 이번 공연은, 열정적인 라틴음악부터 오페라 아리아,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다양한 장르 속 빛나는 하모니 공연 시작 전 테너 정세욱의 막내딸인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한 후 이어서 스코틀랜드 민요 '애니 로리'로 시작해 청중을 잔잔한 감동으로 맞이했다. 트리오의 하모니는 절제되면서도 각자의 음색을 잘 살렸고, 특히 라틴 음악과 오페라 아리아에서는 각 성악가의 개성이 두드러졌다. 특히 소프라노 김보영은 뛰어난 기교와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아리아 'È strano Ah, fors è lui Sempre libera' 극적인 요소를 극대화했다. 바리톤 이광석은 깊고 풍부한 저음으로 공연의 무게감을 더했다. 그의 목소리는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울려 퍼졌다. 'Quiza’s Quiza’s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가등록문화유산 ‘홍난파가옥’을 운영하는 (사)홍난파의집에서는 서울시 후원으로 2024년 ‘홍난파가곡제’를 오는 11월 5일 화요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만추의 계절 11월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가곡의 효시이자 민족의 노래 ‘봉선화’를 100여 년 전인 지난 1920년 작곡해 시대의 희로애락과 함께 해 온 근대음악의 효시 작곡가 홍난파가 난긴 작품들을 통해 그의 정신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음악회 시작 1시간 전 로비에 마련될 부스에서는 (주)봉선화식품 협찬으로 곤지암 인배마을에서 재배 수확한 천연 꽃물재료로 손톱을 물들이는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가 식전행사로 마련된다. 이번 가곡제는 1935년 홍난파가 처음 조직하고 지휘했던 ‘KBS교향악단’(옛 경성방송국관현악단)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오페라전문 성악가이며 클래식 'U-tube 채널' 운영자 허철이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첫 무대로 지난해 ‘난파상’ 수상자 여자경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이 재미 작곡가 Paul Shin(신동화)이 편곡한 홍난파의 ‘동양풍의 무곡’을 서곡으로 연주하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소프라노 김보영, 테너 정세욱, 바리톤 이광석 3人의 성악가로 구성된 'BELLES VOIX'(벨브와)가 작년에 이어 오는 10월 18일(금) 7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BELLES VOIX’ 시즌2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시즌2에서는 음악 동호인들이 좋아하면서도 무대에서 연주는 잘 하지 않는 Quiza’s Quiza’s, Delilah, Besame Mucho, Cielito Lindo 등 열정적인 라틴음악과, 칸초네, 팝송,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26곡을 3중창, 이중창, 솔로로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오프닝은 트리오로 스코틀랜드의 민요 '애니 로리'를 잔잔한 감동으로 시작하여 클로징에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아리아 '축배의 노래(Brindish)' 역시 트리오로 연주하며 진한 감동으로 마무리를 한다. 2부에서는 '대작곡가들의 가곡의 향연'의 타이틀로 '산이 날 부르네(한여선 시, 정영택 곡)', '산아(신홍철 시, 신동수 곡)', '찬란한 슬픔의 봄을(김영랑 시, 임채일 곡)', '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임긍수 곡)'을 트리오로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기쁨을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돌체클래식(대표 서영순)은 '2024년 제43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돌체 열린음악회'를 오는 9월 10일(화) 오후 6시 서울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은 동서냉전이 심화되던 1981년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대학총장회의에서 세계의 많은 지도자와 700여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세계대학총장회의 의장이던 경희대 설립자 미원 조영식 박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을 제창했으며, 그해 유엔에서 15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이후 매년 9월 21일을 '유엔 세계평화의 날'로 제정되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본부에서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의 사람들이 기증한 동전으로 만든 '유엔 평화의 종'을 울리고 이날은 지구촌에 총성이 없는 날로 규정하고 있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의 공로자 미원 조영식 박사는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로 시작하는 국민 애창가곡 '목련화'의 작시자이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과 밝은사회(GCS)클럽국제본부 총재의 부친이기도 하다. 조정원 총재는 "선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 종로구 인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 90호 '홍난파가옥'을 관리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홍파동 소재 (사)홍난파의 집에서는 서울시 후원으로 오는 9월 7일(토요일) 저녁 7시,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인 '홍난파가옥'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4 홍난파가곡제' 사전행사로 우리 가곡의 저변확대와 세계화를 위한 지역축제인 '홍난파가옥 선셋콘서트'가 개최된다. 유난히 무덥고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여름을 뒤로 하고 초가을 저녁 종로구 인왕산 언덕에서 홍난파 음악과 함께 우리 가곡을 사랑하는 많은 애호가들이 펼칠 이번 행사는 10여년 전부터 난파의 서거일인 8월 말에 여는 가곡축제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국내 최고의 바리톤 박경준의 해설과 진행으로 이루어질 이번 행사의 서곡으로는 홍난파의 대표곡 '봉선화'를 재미 작곡가이자 후손인 Paul Shin(신동화)이 편곡해 바이올린 영재 안소린, 홍지민, 문비랑의 3중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임청화, 유소영을 비롯해 테너 한일호, 바리톤 허철과 백파이퍼 이용기 등이 출연한다. 개영 90주년을 맞은 구세군영천교회의 브라스밴드와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은파합창단도 특별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성악과 교수) 독창회 '한여름 밤의 반짝임'이 오는 8월12일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와 관련, 소프라노 양귀비는 "이화여자대학교 우수교원으로 선발되어 지원비를 받아 독창회를 열게 되었다" 라며 "무더운 여름날 음악으로 반짝임이 있는 연주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소프라노 양귀비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KBS 신인 음악 콩쿠르, 해외 파견 음악 콩쿠르, 이대웅 장학회 주최 한국 성악콩쿠르, 성정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또한 중앙음악콩쿠르 3위, 난파 음악제 콩쿨 2위 등 수많은 국내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 음악대학교에서 디플롬 석사과정과 최고 연주자 박사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 재학 시, 이탈리아 술모나 국제 콩쿠르, 함부르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에서 모짜르트 특별상을 받는 등 유럽 전역의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졸업과 동시에 독일 켐니츠 오페라 극장에 소프라노 주역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이사장 신귀복)는 오는 8월 14일(수)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창립기념음악회 '제1회 한국예술가곡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애창가곡 ‘얼굴’의 작곡가이기도한 신귀복 이사장은 "지난해 8월 26일 홍난파선생 가옥에서 한국예술가곡의 새로운 독창성과 발전을 위한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고, 2024년 6월 7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이어 "이번 '제1회 한국예술가곡의 향연'은 사단법인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창립기념 음악회로 1898년에 탄생한 작곡가 홍난파 선생으로부터 1932년에 탄생한 장일남 작곡가에 이르는 초창기 고명한 한국예술가곡의 선구자 18분의 주옥같은 작품을 (사)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 현악 앙상블 반주로 정상의 성악가 6명이 연주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연주회"라며 "앞으로 애호가들과도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범국민적인 가곡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악가와 연주 곡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백석대학교 문화 예술학부 교수이자 K-Classic 운영위원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우리의 정서가 배어있는 가곡은 우리의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순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어요"라고 말하는 ‘작곡가 임긍수 가곡의 대향연’ 11번째 공연이 오는 7월 22일(월) 7시 30분 서울 잠실의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임긍수는 예술의 최고봉이며 종합예술로 불리는 오페라('탁류', '행주치마 전사들', '메밀꽃 필 무렵', '권율장군'. '천년의 사랑') 5편을 위촉 작곡하였으며, 가곡 1,500곡, 합창곡 300여 곡 등 대한민국 가곡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들을 작곡하였다. 임긍수 작곡가는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남산 도서관 본인의 자리로 출근(?)하여 수많은 곡을 작곡하고, 가곡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꾸준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작곡가 임긍수 만의 따뜻한 감성을 지닌 주옥같은 신작 가곡 11곡과 기존 작품 10곡, 장녀 임재의 작곡가의 작품 2곡 등 총 23곡의 음악을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이규)와 협연으로 선보인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이규 지휘자는 "'제11회 작곡가 임긍수 가곡의 대향연'에서 연주되는 곡들은 주옥같은 시를 작곡해서, 한국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환경공학박사인 바리톤 이상은 독창회가 7월 10일(수) 저녁 7시 서울 을지로4가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바리톤 이상은은 경기고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환경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부원장, 기술관리센타 소장을 역임했다. 1998년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지내고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업대학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11년 환경 분야 석학들의 모임인 한국환경한림원을 창립하여 6년간 회장으로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우리나라 최고의 환경 전문가이다. 환경학자로 유명한 그가 20년 동안 갈고 닦은 서정 가곡, 자연환경 가곡, 독일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클래식 음악으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상은 바리톤은 "몇 년 전 수십 년간 환경학자로 활동한 경험을 모아 회고록을 출간했는데 출판기념회에서 제가 취미로 성악을 하는 것을 알고 있던 전 환경부 장관께서 다음에는 환경과 음악을 연관해서 책을 저술할 것을 제안했었다"라면서 "자연환경을 묘사하는 음악 관련 자료를 찾았으나 진도가 나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경기고 동문합창단 디아만떼블루(단장 이국철)는 오는 6월 22일(토) 15시 김포시 통진읍에 소재한 통진두레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김포통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15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사할린에 이주했지만 광복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동포와 그 동반 가족의 영주귀국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할린 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990년대 부터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내에 정착한 사할린 동포는 총 5,086 명이며, 사망자 등을 제외하고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 3천여 명 중 김포 통진에는 현재 약 33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지난 1월 16일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 대상이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확대된다는 내용 등의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사할린동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되어 오는 7월17일부터 발효된다. 개정법률안의 시행으로 사할린동포 1세 부모·자녀와 사할린동포 2세 형제·자매가 떨어져 살지 않고 귀국하여 한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하는 음악회로 진행이 된다. 최정순 사할린 동포회 회장은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그리스어로 우아함을 뜻하는 '카리아'와 조화를 뜻하는 프랑스어 '앙상블'을 합친 '카리아 앙상블'은 일곱 명의 성악가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세상에 나아가고자 뜻을 모으고 6월 19일(수) 7시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석성환 카리아 앙상블 예술감독은 "들판의 꽃들이 모두 다르듯이 카리아 앙상블 단원 한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다르지만, 하나 된 모습으로 노래한다"며 "카리아의 노래가 세상을 밝혀주는 조그마한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창단 취지에 대해 밝혔다. 석 예술감독은 이어 "연주회를 위해 땀을 많이 흘렸는데 값진 시간이었고 행복했다"며 "음악회가 우리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통해 기쁨을 만들고, 이 어려운 시대 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기쁨으로 다시 일어나는 위안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리아 앙상블 7명의 성악가가 마음을 모아 기쁨으로 세상을 밝히는 첫 번째 무대는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로 시작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곡 '마중(허림 시, 윤학준 곡)'과 새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노래한 '남촌(김동환 시, 김규환 곡)'을 연주하며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돌체클래식(대표 서영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11회 돌체 열린음악회는 작곡가 임긍수와 그의 직계 자녀가 함께 하는 '작곡가 임긍수(재의, 정우) 家曲을 노래하다'로 오는 5월 30일(목)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소재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애창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의 아름다운 선율을 창작한 작곡가 임긍수는 충남 천안의 병천 초·중·고를 거치면서 작곡가로의 꿈을 키워왔으며,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 주립대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천 여곡의 가곡을 비롯하여, 예술의 최고봉이며 종합예술로 불리는 오페라를 5편('탁류', '행주치마 전사들', '메밀꽃 필 무렵', '권율 장군', '천년의 사랑')을 위촉 작곡하였으며, 대한민국작곡가상과 세일음악작곡상 등 권위 있는 큰 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이러한 예술적 DNA는 1남1녀 자녀들에게 그대로 이어져 장녀인 작곡가 임재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가톨릭대학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장남인 피아니스트 임정우는 캐나다와 독일에서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오는 4월 27일(토) 오후 4시 강동구 성내동 '생명수의 강' 교회에서 작지만 큰 울림과 감동이 있는 특별한 음악회 '제2회 소프라노 이수영 여사 독창회'가 (사)한국가곡포럼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이수영 여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8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테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세욱 전 명지대학교 부총장의 부인이다. 두 분은 음악회 마다 늘 손잡고 같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비익연리(比翼連理)와 같은 부부이다. 올해 83세인 이수영 여사가 3년 전부터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시공간 능력, 판단력 등이 저하된 인지장애 증세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 음악을 통해, 노래를 부르면서 사랑하는 부인의 인지기능을 강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작지만 특별한 음악회를 실시한다고 부군인 정세욱 전 명지대학교 부총장이 밝혔다. 한윤동 한국가곡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독창회는 시작에 앞서 '산이 날 부르네'를 작곡한 정영택 작곡가와 서영순 돌체클래식 대표의 축사에 이어 Flutist 이상수의 넬라 판타지아 축하 연
(대전=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총재 서주환)는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37회 밝은사회 지도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처음 대면으로 열린 이번 밝은사회 한국본부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약 15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조정원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서주환 밝은사회 한국본부 총재, 허종 밝은사회 한국본부 전임총재, 신대순 한국본부 이사, 손용우 한국본부 이사, 김혜남 한국본부 부총재, 박동균 한국본부 부총재, 박남주 부산연합회 의장, 박철수 경남연합회 회장, 오세국 청솔연합회 회장, 손영화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이사, 이원종 밝은사회 한국본부 사무총장, 강석재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사무총장 등이다. 또한 동심연합회 이정규 회장(경희고 교장), 선동연합회 송연숙 회장(경희여고 교장), 경황연합회 홍정희 회장(경희중 교장), 선황연합회 임수진 회장(경희여중 교장), 그리고 동산연합회 백종호 회장(경희초 교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원종 밝은사회 한국본부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서주환 밝은사회 한국본부 총재의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문화예술 진흥 및 한국합창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시니어 합창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합창 전문가를 초빙해 합창 호흡 및 기초발성을 비롯해 총 5곡의 우리 가곡 배우기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 수강생을 위한 발표회 및 국립합창단 단장 명의의 수료증수여를 통해 수강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오는 4월 12일~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3월 27일(수)부터 충원시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각 파트별(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충원이 되면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은 "작년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시니어 합창아카데미 사업을 올해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해 심도있게 준비한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합창단 홈페이지(nationalchoru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s27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