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대교당 대강당에서 이사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새로 취임하는 김용재 제36대 국제PEN한국본부 신임 이사장은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영문학 박사를 취득하고, 대전대학교 영문과 교수, 교수협의회 회장, 문과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USC 객원교수을 역임하기도 한 김용재 이사장은 2002년 제17차 세계시인대회(태국) 한국대표, 2001년 제18차 세계시인대회(미국) 한국대표 외 10여회 국제대회 참가 및 주제발표를 하는 등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한 시인이며 영문학자이다. 작품 활동으로 시선집 12권, 영역 및 영문시집 5권, 산문집 등 40여 권을 저술하였으며, 한국현대시인상, 국제계관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제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이사장, Poetry Korea 발행인을 맡고 있다. 김용재 제36대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과 함께 취임하는 부이사장은 김유조(소설가, 건국대학교 부총장 역임), 김철교(시인, 배재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심상우(시인, 한국여성문학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금은 디지털 시대,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실은 때로는 차갑고 딱딱하다 잔인한 심성은 바늘조차 들어갈 수 없을 만큼 냉정하고 답답하다. 그럼에도 사람 사는 세상인지라 늘 그것을 메우는 것은 뜨거운 피 같은 사랑이 서로의 가슴에 흐르기 때문에 숨 쉬며 사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여전히 우리의 마음 한편엔 순수한 그리움이 자리를 잡고 지난 이야기 같은 아날로그에 손을 내민다. 늘 꿈꾸는 사랑이 현실에 말을 거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사랑으로 외치는 메아리가 2020년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여류소설가 전정희가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에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을 발간했다.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로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할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한 발상, 탄탄한 문장력도, 구상력도 뒷받침이 되어주는 짜임새 있는 탄탄한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은 전정희 소설가가 또 다른 문학적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두메꽃'을 세상에 내놓은 것. 전정희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열정을 품고 있다. 물론 열정의 대상은 개인마다 다 다르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상대방에게 열정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터넷 검색창이 불이 났다/ 지식인으로서 누가 말하기 전에/ 먼저 잘 알고 있어야 수치심이 없었기에/ 저마다 이혜우 시인 검색창을 열어본다/ 유명한 문학평론가의 발표된 정보다/ 고서에 발견하여 심도 있게 연찬하여/ 선입견 없이 편견 없는 작품성 평론이다/ 잠에서 깨어난 역사의 보물급이란다.// 때로는 영뚱한 상상을 하면서/ 있을 것 같은 생각할 수 있다/ 꿈같은 기대치 희망이면서도/ 바보처럼 생각하는 것도 보약이 된다/ 모나리자 미소를 띠다 앙천대소한다/ 엔도르핀이 솟더니 순간 다이돌핀이 폭발한다."/ 표제시 '후세에 유명해진 시인' 전문. 이혜우 시인이 최근 네 번째 시집 '후세에 유명해진 시인'을 출간했다.(도서출판 천우) 문학평론가이며 시인인 최홍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이 시집 '후세에 유명해진 시인'의 해설을 통해 "이혜우 시인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소네트 시인이다"라면서 "그가 지금까지 써온 사백여 편의 시 중에서 약 80%가 소네트(Sonnet)이다"라고 평했다. 소네트(Sonnet)는 이탈리아 시인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ch, 1304~1374년)가 쓰기 시작한 유럽의 정형시의 한 가지이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강남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바람 없이도 흩날리는 꽃잎'을 시문학사를 통해 펴냈다. 이 시집은 1부에서 5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 '그 계절에 가고 싶다', 2부 '사람도 꽃이어라', 3부 '슬픔까지 사랑해야 할 사람', 4부 '돌아갈 수 없는 계절', 5부 '수채화로 그림 풍경' 속에는 8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박 시인은 1996년 첫 시집 '그리운 날에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혜림출판사)를 출간한 이래 2000년 2집 '사랑이 내게로 와서'(혜화당), 2004년 3집 '산이 웃고 바람은 달려오고'(푸른사상)을 출간했으며, 2013년 제 4시집 '입술'(순수문학사)을 출간한 후 7년 동안 영혼을 다해 써온 시를 이번에 제 5시집 '바람 없이도 흩날리는 꽃잎'에 엮어 출간하게 되었다. 박 시인은 이번 시집 권두에 실린 <시인의 말>을 통해 "詩를 쓰는 시간은, 오롯이 나와 노는 시간이다"라며 "7년 만에 다시 부끄러움의 닻줄을 풀어 거룻배 같은 시집 한 척, 바다로 떠나보낸다"라고 전했다. 박 시인은 그러면서 "표류하게 될지 모를 두려움과 설렘으로 푸른 수평선을 향한 뱃길이 외따롭다"고 덧붙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은 2일 오전 10시 '한글문인협회'에 이어서 11시에 서울 송파구 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종합 문학지 '한글문학'과 상호우호협정체결식을 체결을 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치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의 위기상황으로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회장(서울 송파구의회 의원·시인), 장건섭 베트남 한글문화교류 추진위원장(시인·미래일보 편집국장), 이원우 '한글문학' 편집주간(시인) 등 5명만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양 단체는 △한글독서문화 활성화 △한국어교육 △차세대네트워크구축 △한류문화보급 △한국전통문화보급 △한글글쓰기대전 △한국어말하기대전 △한국어창작노래대전 △한국어시낭송대전 △한글문학활성화 △국제학교설립 △국제대안학교설립 △국회출입청소년기자단 등에 대하여 교류하고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은 "문학을 하신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오직 문학을 생활화하지 못하고 글 한줄 쓰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며, 엉덩이를 문어처럼 의자에 찰싹 붙여놓고 시를 쓰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상처받은 영혼에 명약을 쥐어주는 따뜻한 시선의 김화순 시인이 첫 시집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그림과 책126면)를 최근 출간 했다. 김화순 시인은 서문에 "시의 앞에는 숲이 있고 시의 뒤에는 사막이 있다"는 말이 시인의 시훈(詩訓)이라 한다. 첫 시집을 펴내는 시인의 시를 끄는 미학이 신비롭다. 시집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는 과학의 논리가 아닌 시학에서만 존재하는 공간의 가시화다. 아인슈타인의 양자론에서도 거론된바 없다. 무릇 시인이란, 바람에 흔들리는 꽃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말을 비껴가고 귀의 문을 닫고 고요를 걸어가며 시를 창작하는 것이다. 김화순 시인은 ‘나‘를 보면서 ’자연’을 본다. 동시에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천천히 그리고 움직이는 세상의 모습을 본다. 시인이 보는 이 땅의 날씨는 늘 나빴다. 대지 위에 닿을 듯 하던 눈발은 바람의 세찬 거부에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다. 하늘과 지상 그 어디에도 눈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김화순 시인의 언어는 잠언의 기도다. 마치 성직자가 40일 금식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는 마음이다. 시인은 지상의 날씨가 시인의 탓이라도 된 양 날씨를 위하여 참회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 노을 패션쇼 '한라에서 백두'가 '2021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런웨이'를 표방하며 비대면 영상쇼로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일몰 시각에 맞춰 제주 이호테우해변 등대를 배경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공포에 빠진 상황에, 한국 국민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준 2020년 한 해처럼 2021년 코로나 퇴치에 모든 국민이 앞장서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지금까지 열린 대부분의 행사와 달리 일반인이 아닌 장애인들이 기획,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들에게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모델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 모델, 장애인, 다문화가정, 연예인 등 5~80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세대 화합과 국민 화합을 염원하며 함께 런웨이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는 일몰이 선사하는 웅장함과 제주 밤바다를 빛과 조명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미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의 시대를 열고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한라에서 백두'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의 섬 제주 모습과 함께 세계에 알린다는 의지다. 패션쇼는 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한국 최초로 문단 실화와 증언을 담은 '문단실록'(전2권)을 간행했다. 한국문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한국문학예술저작권 협회의 지원을 받아 펴낸 각권 580쪽 내외의 방대한 저작물이다. 한국문인협회 월간문학출판부 발행, 권당 30,000원. 이광복 문단실록간행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호운 부위원장, 이혜선·최원현·권갑하·오순택 등 간행위원회 위원들이 문단의 원로 중진 등 180명이 집필한 '나의 인생 나의 문학', '나의 등단시절',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을 문단의 각종 실화와 증언으로 묶어 지난 2월 10일 펴낸 것이다.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소설가·문단실록간행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문단실록(文壇實錄)' 1·2권 간행에 대하여 "우리 문단 역사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다"고 자평하며 "후속편 발간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간행사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의 역사는 곧 한국문단의 역사였다"며 "문인이 증가하면서 한국문인협회가 발전했고, 한국문인협회의 성장 속에 한국문단이 활기차게 번영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창립 이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은 1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역삼특허본부(본부장 박종배)에서 본부설립 및 우호 협정체결식과 본부장, 부본부장, 베트남 한글문화교류 추진위원장 등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김총회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종 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인원 제한으로 오양심 이사장, 장건섭 베트남한글문화교류 추진위원장, 박종배 역삼특허 본부장, 도경희 역삼특허 부본분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김총회 세종 본부장은 개회식 축사 및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 네티즌이 뽑은 우리나라 발명품 중에서 1위가 한글이라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며 "한글은 유일하게 만든 사람과 반포일, 글자의 원리까지 우수한 과학성으로 만들어진 인류 최고 발명품"이라고 말했다. 김 세종 본부장은 이어 "한글은 유네스코도 인정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정성을 쏟아서 만들어준 '한글 발명품'으로, 우리 모두는 인류를 행복하게 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신축년 새해벽두부터 대한민국 서울 강남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이곳에서, 역삼 특허본부가 설립된다는 것은 하늘이 내려준 축복"이라고 역삼 특허본부 설립 및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유산인 전북 '익산미륵사지'가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세계유산 '익산미륵사지'가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명소'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4만여 명이 찾은 익산미륵사지는 20년에 걸쳐 보수를 마친 미륵사지석탑과 더불어 미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지로 가족, 친구, 연인, 나 홀로 여행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은 지표면 높이에 맞춘 '보이지 않는 박물관'으로 주변 경관과 역사자원의 조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권천학(權千鶴) 시인이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이사장 김윤승)가 주관한 '제4회 한국시조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바지선』과 『손 들어봐』. '바지선'은 동력장치가 없이 짐을 나르는 배로 이용되어 '멍텅구리배'로도 부른다고 하면서, 운명에 이끌려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부산 구덕문화공원(2016~에 영구보존 걸림판으로 설치되어있다. 『손 들어봐』는 어렵지 않은 단어와 쉬운 풀이를 사용, 시조란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에서 얻은 소재를 표현하며, 시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썼다고 했다. 김윤승 한국시조문학진흥회 이사장은 "시대를 꿰뚫는 시안(詩眼)으로 한 시대를 읊조리는 격조 높은 시조 창작에 몰두하는 권천학 시인은 작품성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겨레시 시조의 세계화를 위한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있는 것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권 시인의 시조세계화의 의지는 시조 「발칸의 장미」로 2019년도 ‘한국시조문학’의 작가상을 수상한 것에서도 나타난다. 정유지 평론가는 「발칸의 장미」에 대해서, "시적 대상에 대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신축년을 맞아 '반려악기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결심으로 '악기 배우기'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악기 구매 쿠폰을 지원하는 깜짝 이벤트다. 오는 25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1년 버킷리스트! 나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반려악기는?' 영상을 시청한 후, 배우고 싶은 반려악기와 함께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영상은 직장인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새해맞이 '드럼' 배우기에 도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낙원악기상가 상인이 직접 드럼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드럼 악보 보는 법, 드럼 스틱 고르는 법 등 드럼 초보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담겼다. 응모자 중 5명을 추첨해 반려악기를 구매할 수 있는 악기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7일 낙원악기상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악기 구매가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악기 연주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반려악기 구매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새해를 맞아 많은 분이 자기만의 반려악기를 찾아 풍요로운 2021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학술 커뮤니케이션 및 연구원들의 연구결과가 성공적으로 논문 게재될 수 있도록 논문 출판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나고'가 지난 2020년 12월 20일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이나고'는 과학계에서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세계와 과학 소통에 이바지한다는 비전 아래 2005년에 설립됐다. 차별화된 논문 출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혁신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언어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으며 연구원, 출판사, 유수의 대학, 우수한 500개 이상의 기업을 비롯한 법인 기업 등 전 세계 다양한 개인 및 조직이 선호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나고'는 일본 연구계를 돕는 소규모 팀으로 시작해 논문 출판 서비스, 영문교정, 학술 번역 서비스 그리고 학술 논문 교정 AI 툴 트링카 등 많은 브랜드를 새롭게 탄생시켜 성공으로 이끌며 성장해 왔다. 혁신과 완벽한 영문 논문 교정 서비스 품질로 연구 공동체 내에서 인정받으며 저명한 출판사와 파트너십을 구축, 전 세계 10개국으로 지사를 넓혀 학술논문 출판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논문 품질을 AI 기술로 확인할 수 있게 개발된 플랫폼 AuthorOn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6회 한무숙문학상의 수상작은 최제훈의 소설집 '위험한 비유'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소설집 '위험한 비유'가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개인의 운명과 그 상처를 소설로 형상화하며,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탄탄한 서사로 현대인의 고뇌를 성찰한 작가적 진지성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에 작고한 소설가 한무숙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한무숙재단과 종로구청이 공동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21년 1월 25일(월) 오후 5시에 종로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로 보급 전파하고 있는 민간단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이 12일 오후 3시 카자흐스탄본부(본부장 김부식)에서 랜선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에델바이스' 합창단의 선율 속에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김부식 카자흐스탄 본부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비대면으로나마 협약체결을 해서 기쁘다"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한글도서관을 만들고 한글로 한류문화강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국경이 마비되었다"면서 "이 험난한 와중에 비대면으로나마 카자흐스탄 본부와 업무 협약체결식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며 "너무나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카자흐스탄도 행복하자"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이어 "오늘(12일)은 인터넷언론인연대 기자단과 함께 동해망상지구에 한국어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현장답사를 왔다"면서 "이곳 한국의 동해는 흰모래밭길이 십여 킬로나 펼쳐져 있고 수평선이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다. 몇 년후면 국제관광복합도시에 한국어국제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랜선 업무협약식을 함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