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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최창일 시인, 시인의 눈으로 본 대통령의 목소리

외교의 문법을 넘어선 '시적 정직함'… 인권을 말하는 국가의 첫 문장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외교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 목소리는 또 다른 의미를 드러낸다. 그것은 외교적 수사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보편적 인권을 향한 ‘시적 언어’의 발화였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시는 언제나 청정(淸淨)을 지향한다. 꾸밈없는 언어로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리고, 권력이 외면한 자리에서 목소리를 낸다. 시인은 아름다움을 노래하되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다. 그것이 시의 윤리이며, 시가 수천 년을 살아남은 이유다. 2026년 4월,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인권 침해 영상을 공유하며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즉각 외교적 파문이 일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강하게 반발했고, 국내 야권은 ‘SNS 외교 참사’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나 시인의 눈으로 이 발언을 바라보면, 전혀 다른 풍경이 보인다. 알자지라(Al Jazeera)는 해당 영상을 자체 검증한 뒤, 2024년 9월 요르단강 서안 카바티아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남성의 시신을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린 실제 사건임을 확인했다. 이를 두고 알자지라는 "문서화된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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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 "문화로 세계를 이끄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7주년을 맞아 상하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이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이끄는 새로운 한국"을 제안하며, 한민족 디아스포라 구축과 백범 김구의 평화정신 계승을 강조했다. 광복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랭함호텔에서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이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문화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바로 이곳 상하이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7년간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으로 싸워왔으며, 오늘날 헌법 전문에 명시된 대한민국 정체성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이 나라를 온전히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열들의 꿈은 단지 독립에 머무르지 않고, 인류 문화를 선도하는 데 있었다"며 "자유와 평화, 정의와 인도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그들이 지향했던 궁극적 가치"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BTS 등 세계적 문화 아이콘을 언급하며, "지금이야말로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이끄는 시대"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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